WCC(세계교회협의회)에 소속된 유럽, 남미, 아프리카 교회의 지도자들이 한 팀을 이뤄 남미의 우루과이와 볼리비아를 7월 9일부터 16일까지 방문한다. 같은 시기 다른 팀은 콩고를 방문한다.
두 팀은 WCC를 대표하는 자격으로 이번 방문을 진행한다.
팀 이름은 '리빙 레터스'(Living Letters)로, '리빙 레터스'는 WCC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진행하는 '폭력극복 10년' 캠페인 가운데 조직되었다.
이들은 폭력 문제가 만연한 나라들을 방문해, 그 나라의 교회 및 시민단체 지도자들과 직접 만나 폭력문제의 심각성을 듣고, 폭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특별히 콩고 방문은 WCC와 아프리카교회협의회(AACC)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