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와 삼일교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에 대한 긴급구호를 위한 특별헌금을 모금한다.
분당우리교회 측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6일 새벽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7.8의 강진으로 사망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는 8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이웃과 함께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어 "연일 보도되는 너무나 참혹하고 가슴 아픈 상황 가운데 우리의 기도와 섬김이 생명을 살리는 구호 사역에 전달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는 12일 주일예배 설교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특별 모금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