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부활절연합예배,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서 열린다

부활절 연합예배 앞서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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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웹 포스터)
▲한국기독교교괴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가 주최하는 '한국기독교 부활절새벽예배'가 오는 9일 오전 5시 30분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가 주최하는 '한국기독교 부활절새벽예배'가 오는 9일 오전 5시 30분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에서 열린다. 설교는 이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이 맡았으며 성찬례와 축도는 각각 김은섭 총회장(기독교한국루터회), 장만희 사령관(구세군한국군국)이 맡는다.

부활절 예배에 앞서 오는 4일 오후 3시에는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방문 순서도 갖는다. NCCK 교회일치위원회는 "고난주간에는 그 해 교회가 함께해야 할 고난의 현장을 선정해 한국교회에 기도와 연대를 요청하고 있다"며 "2023년은 극단적 양극화 현상으로 빈곤에 몰려 어려움과 고통에 몰린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기로 했다. 빈곤한 가정에서 내몰린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가 꼭 기억하고 함께해야 할 우리의 미래다. 교회협은 이러한 취지로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을 '빈곤으로 수난당하는 우리의 미래'로 선정, 청소년 쉼터를 방문하여 이웃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기도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활절연합예배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지수 admin@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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