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실행위원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화상회의를 통해 WCC 상반기 정기 업무를 처리하고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제네바에서 열리는 중앙위원회 회의 준비를 검토할 예정이다.
WCC 중앙위원회 의장인 베드포드 스트롬(Heinrich Bedford-Strohm) 주교는 "사회자로서 우리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 찢어진 세상에서 사랑, 믿음, 희망의 목소리로서 강력한 WCC가 필요하다"며 "우리 회의에서 우리는 WCC가 발전하고 소명에 부응할 수 있는 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내부 문제를 다룰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WCC는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우리는 또한 세계에서 우리의 역할을 다루고 대화 생성, 폭력 극복 및 정의 증진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반성할 것이다"라며 "문제가 전 세계적이므로 이러한 문제에 대한 답변도 전 세계적이어야 한다. 그래서 WCC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지도부는 또 2022년 프로그램 보고서 및 감사 재무 결과를 검토하고, 협의체 개발 진행 상황과 회원 문제를 검토하게 된다. 의제에는 합의 및 협력에 관한 상임위원회의 권고안 검토도 포함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논의될 의제로는 수단의 상황과 식량 불안과 관련된 해결 방안 모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실행위는 총회장 연설과 사무총장의 보고, 2022년 내러티브 프로그램 보고, 프로그램 작업 모니터링, 자문단 위임사항 승인, 감사위원회 보고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