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화해통일위원회(한기양 위원장)와 한국교회종전평화캠페인 본부, '정전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은 그간의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Korea Peace Appeal: KPA)'을 통해 206,629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NCCK화해통일위원회, 한국교회종전평화캠페인 본부, '정전70년 한반도 평화행동' 대표단은 지난 3일 UN 스웨덴 대표부를 만나,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함께 일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평화가 우선이 되는 한반도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 지난 4일에는 UN한국대표부를 면담하고, 지난 3년 동안 모은 20만 명 서명을 전달했다. 군사적 긴장과 강대강 정책으로 긴장국면인 한반도에 비난보다는 종전선언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고, 이것이 한반도 평화의 시작임을 알렸다.
5일에도 UN DPPA(정무평화국) 실무자를 만나서, 한반도의 평화에 있어서 평화적 외교가 첫 번째이자 유일한 수단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서명을 전했다. 이어 6일에는 스위스와 아일랜드 대표를 만나, 한반도 평화에 대해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