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4명 중에 1명이 목회자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그럴 수 있다"고 응답한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목회자 6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 목회자의 극단 선택에 대해 '절대 안된다' 응답한 비율이 68%로 가장 높았고, '그럴 수 있다'(26%), '잘 모르겠다'(6%)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연구소는 "목회자 중 4명 중 1명 정도는 목회자 자살에 대해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