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와 각당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죽음학" 세미나를 10일 개최했다.
세미나 전체 주제는 "생명 존중과 웰다잉"이다. 발제1은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가 "상시적 재난으로서의 자살과 교회의 대응"을 제목으로 하였고, 발제2는 김기철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목회상담학)가 "신앙인의 생명 이해와 죽음 공포 관리"를 주제로 진행하였다.
논찬은 각각 안해용 안해용 사무총장(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과 이은재 교수(감신대 교회사)가 맡았다.
세미나에 앞서 진행되었던 개회예배에서는 감리교신학대 이후정 총장이 설교를 전했다. 이번 공동 세미나는 감리교신학대학교와 각당복지재단이 2021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 것이다.
각당복지재단은 "신학생들이 신앙인으로서, 지도자로서 죽음에 대해 어떤 자세와 인식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 생각하는기회가 되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이 공동세미나를 매년 개최해 신학생들이 죽음에 대해 성찰하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