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협의회(WCC) 사무총장 제리 필레이(Jerry Pillay) 교수가 지난 21일 레바논을 계속 방문해 교회 수장들과 만나 함께 기도하고 일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WCC 최근 밝혔다. 이 모임에는 정교회 수장들도 참석했다.
필레이 사무총장은 안디옥과 전 동방 총대주교이자 보편적 시리아 정교회 최고 수장이자 중동 교회 협의회 명예 회장인 총대주교 모르 이그나티우스 아프렘 2세(Mor Ignatius Aphrem II)를 방문하면서 레바논에서의 둘째 날을 시작했다.
이날 모임에는 시리아 연구를 위한 총대주교 대리자 Severios Roger Akhrass 주교와 총대주교 비서 Augin Nehmat 주교도 참석했다.
필레이 사무총장은 이날 그리스 정교회 잘레(Zahle), 바알베크(Baalbek) 및 종속 지역의 대주교인 안토니오스 알 수리(Antonios Al Soury) 대주교도 방문했다. 안토니오스 알 수리(Antonios Al Soury) 대주교는 팔복 총대주교인 요한 10세(Antioch and All the East)의 그리스 정교회 총대주교이자 중동 교회 협의회 회장을 대표하고 있다.
필레이 사무총장은 이어 Kantari로 여행하여 근동 아르메니아 복음주의 교회 연합 회장이자 Haigazian 대학 총장인 Dr. Haidostian 목사를 만났다.
이날 필레이 사무총장의 일정에는 중동교회협의회 사무총장인 Dr. Michel Abs와 동행했다. 그는 중동 Carla Khijoyan의 WCC 프로그램 집행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