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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WEA)
▲세계복음연맹(WEA) 사무총장 토마스 슈마허 대주교가 사임했다.
▲세계복음연맹(WEA) 사무총장 토마스 슈마허 대주교가 사임했다.
세계복음연맹(WEA) 사무총장 토마스 슈마허 대주교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사임했다. WEA는 1일 성명을 내고 "WEA 국제이사회가 장기간의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그의 사임을 만장일치로 수락했다"고 밝혔다.
WEA는 "슈하머 주교는 WEA와 그 회원국 및 위원회과 오랫동안 생산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성경적 진리를 강조하는 그의 글은 많은 이들에게 격려가 됐다"며 "WEA 국제이사회는 WEA 가족과 친구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지혜와 은혜로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슈마허 사무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2월 28일까지였으나 그의 사임으로 WEA 국제이사회는 잔여 임기를 채울 새 사무총장 인선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사무총장 선출 절차를 진행하면서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굿윌 샤나(Goodwill Shana) 국제이사회 이사장이 약 6개월간 사무총장직을 겸직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