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한국교회총무회 2024 정기총회...부활절 준비위원장에 엄진용 목사 세우기로

한국교회총무회 2024 정기총회가 최근 서울 서초구 고신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이영한 목사(예장고신 사무총장)가 선출됐다. 또 내년 선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절 연합예배에 만전을 기하기로 뜻을 모은 가운데 한국교회부활절준비위원장에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를 세우기로 했다.

72개 교단 중 47개 교단의 참여로 개회된 이날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이영한 목사는 "우리 총무, 사무총장들이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있다고 본다.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맡겨진 임기 동안 우리 충무회가 하나가 되고 한 마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한국교회의 기쁨이 되는 총무회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으로 노력하고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 현장에서는 특히 '선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를 미리 구성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고 이를 기타 안건으로 다룬 끝에 부활절 준비위원장에 당연직으로 맡아왔던 총무회 회장 대신 140주년 중요도를 감안해 엄진용 목사를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이영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김종명 목사(예장백석 사무총장)의 기도, 이강충 목사(예성 총무)의 설교, 직전회장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의 축도로 마쳤다.

이지수 기자 libertas@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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