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한 '날마다 기막힌 새벽'에서 하나님을 빙자한 거짓 선지자를 조심하라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명기 18장 20절~22절 말씀을 살펴본 김 목사는 거짓 선지자에 대해 "거짓말 하는 선지자다. 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으셨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자기 나름대로 바꿔서 저렇게 바꿔서 말하는 사람은 거짓 선지자다"라고 했다.
이어 거짓 선지자들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김 목사는 "거짓 선지자들은 왜 거짓 선지자 노릇을 하는 것일까? 왜 하나님이 고하지 않은 말씀을 전하려고 하는 것일까? 백성들을 미혹해 하여 자기의 이익을 얻기 위함이다"라고 했다.
그는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선지자가 아니라 사기꾼이다. 삯군이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 하나님을 팔아먹는 사람들이다"라고 덧붙였다.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도 소개했다. 김 목사는 먼저 "하나님을 빙자하여 자기를 과장하고 자기를 능력자로 포장하고 권력을 이용해서 돈을 사적으로 모으고 무엇보다도 자기 세력을 만들고 그것을 자기를 권력으로 삼는 사람들이 지금도 많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의 양을 먹이라고 했더니 하나님의 양을 다 빼앗아서 자기 양을 만들었다. 자기 세력을 만들었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 요즘도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참 안타까운 것은 조금만 냉철히 보면 알텐데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거짓 선지자들에게 속아서 거짓 선지자들의 밥 노릇을 하는 어리석은 불행한 교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거짓 선지자의 또 다른 특징으로 신도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준다는 점도 들었다. 김 목사는 "겁을 많이 준다. 미신적인 종교인들의 특징과 같다. 그리고 자기에게 마치 그 사람에게 닥친 화. 정해져 있지 않은 화인데 겁 줘서 사기친 그 화를 풀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자기에게 있다고 내가 기도해 주면 내가 굿을 하면 내가 제사를 드리면 내가 예배를 드리면 내가 그것을 없애주겠다하며 세력화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많다"고 했다.
그는 "선지자의 책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므로 백성들이 길과 흉 중에 길을 선택하게 하고 흉을 피하게 하고 죽음을 멀리하고 생명을 선택하게 해서 그를 하나님에게로 인도하게 하는 것이 선지자의 책임이지 그런데 마치 길과 흉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길과 흉을 피하는 길이 자기에게 있는 것처럼 사기를 쳐서 미혹해서 백성들을 그릇된 길로 이끄는 것, 우상숭배자로 만드는 것. 그것은 거짓 선지자들이 하는 일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김 목사는 세력화 문제에 있어도 자신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했다. 날기새 구독자들이 3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힌 그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교회 방문시 날기새 구독자들이 꼭 있다. 적지 않은 구독자수다. 저를 심정적으로 따르는 분들이 생겨났다. 저에게는 위험한 것이다. 여러분이 은혜 받은 것언 사실 제가 전한 말씀이었지 제가 아니다. 혼동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끝으로 "세상에 거짓 선지자들이 참 많다. 자기가 무슨 큰 힘을 얻은 것처럼, 세력을 얻은 것처럼, 자기가 말하면 아멘 아멘하고 하나끼 뭔가 된 것처럼 생각하지만 그를 감히 그를 대적할 만한 힘이 없어 보이지만 저는 하나도 두렵지 않다. 여러분 그 사람은 하나님에 의해서 멸망당할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거짓 선지자들을 내버려 두실리가 없다. 여러분 내가 따르는 선지자가 정말 하나님의 선지자인가 거짓 선지자자인가를 늘 분별하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 그리고 저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빙자하여 자기를 높이고 자기 세력을 세력화하려고 하는가를 유심히 의심하는 눈으로 살펴봐야 한다. 넘어가지 마세요. 속지 마세요. 그리고 사람을 그렇게 추앙하지 마세요.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소리일 뿐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