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주연 사관)가 2015년부터 기독여성간 정보 공유,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서 '이야기와 쉼이 있는 기독여성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특히 에큐메니칼 기독여성 단위(8개)들이 공동주관하여 "여성지도력, 자신감과 겸손에 관하여(강사: 최희안 박사)" 강의와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여성위는 28일 밝혔다.
공동주관하는 8개 단위 단체는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구세군 한국군국 여성사역부, 한국교회여성연합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여성위원회, 대한성공회 여성선교센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회 부설 여성세움센터, 한국여신학자협의회 (가나다순) 등이다.
여성위는 "우리는 강의를 통하여 여성의 자신감이 어떻게 형성되어 왔으며, 특별히 기독교에서 말하는 겸손과 어떤 상관성이 있는지, 그리고 여성지도자들이 어떻게 자신감과 겸손 사이에서 리더십을 펼쳐왔는지, 여성의 자신감 형성에 대한사회적, 심리학적 그리고 신학적 관점을 살피려 합니다. 이후에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여성지도력 개발을 위한 지혜를 모으려 한다"고 밝혔다.
내달 4일 10시 30분 구세군빌딩 1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에큐메니칼 기독여성 모임에는 최희안 박사(보스턴대학교 신학대 실천신학 부교수)가 '여성지도력, 자신감과 겸손에 관하여'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