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1주기에 즈음한, 윤석열 폭정 종식 촉구 기독교 목회자 1,000인 시국선언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린다.
'윤석열 정권 폭정 종식 목회자연대 준비위원회'(가칭)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총체적 위기에 처한 나라의 현실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전국의 기독교 목회자 1,000명은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 너의 때가 다 되었다!"(미가 3:1-2)라는 제목의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윤 대통령에게 '자진사퇴를 권고'하는 동시에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선언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