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차기 감독회장 선거 후보로 김정석 목사(광림교회), 윤보환 목사(영광교회), 이광호 목사(도봉교회, 이상 가나다 순)가 등록했다.
감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병원 목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감리회 서울 광화문 본부에서 감독회장 및 감독 선거 후보 등록 접수를 실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10개 연회와 1개 특별연회 감독 후보로는 총 20명이 등록했다(이하 가나다 순). 감독 후보로는 △서울 김성복(꽃재교회)·서길원(빛가온교회) 목사 △서울남 유병용(브니엘교회)·조장철(한성교회) 목사 △중부 정복성(가좌교회)·황규진(영종중앙교회) 목사 △경기 서인석 목사(고색중앙교회) △중앙 김종필(이천중앙교회)·이영훈(한뜻교회)·정인우(흥천교회) 목사 △동부 공기현(화천제일교회)·우광성(삼천교회) 목사 △충북 백종준 목사(영동교회) △남부 오금표(반석교회)·이웅천(둔산성광교회) 목사 △충청 박인호(대천제일교회)·이성수(하늘샘교회) 목사 △삼남 김영윤(상주교회)·박준선(반석교회) 목사 △호남특별 안효군 목사(정읍은혜교회)가 등록했다.
등록 후보자들은 19일 심의분과위원회의 후보 등록 심사 후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전체회의를 거쳐 후보자로 확정된다. 기감은 오는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거를 실시한다. 감독회장 임기는 4년, 감독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