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내 온라인 예배가 자리잡는데 활용된 대표적 매체가 유튜브다. 지난 30일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최근 「복음과 선교」가 한국교회의 유튜브 실태를 조사, 보고한 내용을 인용해 한국교회 온라인 사역 규모를 살펴봤다.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결과 한국교회 온라인 사역 순위에 있어 구독자 수 기준 1위는 '분당우리교회(33.4만 명)'였고, 다음으로 '선한목자교회', '베이직교회' 등의 순이었다. 총 조회 수 기준으로 보면 '한성교회'가 2.4억 회를 넘어서며 가장 많았고, 이어 '제자광성교회'가 1억 457만 회로 2위에 올랐다.
교회들의 유튜브 영상 콘텐츠 조회 수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상위 1~3위가 모두 찬양 콘텐츠였는데 1위는 '한성교회' 김윤진 간사의 찬양 영상으로 누적 조회 수가 1,825만 회에 달했고, '사랑의교회'와 '연세중앙교회'의 찬양이 200만 회 이상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4-10위는 설교 영상으로 누적 조회수 기준 순복음위드교회(조용기 목사님과 1시간 방언 통성기도, 134만회), 꿈의교회 미디어교회(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설교-김학중 목사, 105만회), 제자광성교회(나의 쓴뿌리를 제하시는 하나님-박한수 목사, 74만회), 분당우리교회(인생을 낭비한 죄-이찬수 목사, 70만회), 운정참존교회(일루미나티를 한국교회에 끌어드린..., 69만회), 선한목자교회(조급하지도 말고 포기하지도 말라-유기성 목사, 55만회), 베이직교회(예수님은 종교가 아니다-조정민 목사, 51만회)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