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박영식 서울신대 교수, 한국조직신학회 부회장 선출

지형은 목사 "'박영식 사태'는 하나님의 섭리와 연관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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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베리타스)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한국조직신학회 2024년 정기총회가 지난 2일 오전 11시 종교교회에서 진행된 가운데 박영식 서울신대 교수가 학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는 2일 박 교수의 SNS 게시물에 한국조직신학회 부회장에 선출된 박 교수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박영식 사태'는 한국교회(신학계와 기독교적 모든 사역을 포함한)와 연관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끄시는 섭리와 연관된 일"이라며 "하나님 나라의 그 공적인 일을 맡으셨다. 깊이 기도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학교 측의 부당한 징계와 관련해 교원 소청 심사 결과 '해임 취소 처분'이 내려진 가운데 박 교수는 미지급된 급여를 받는 한편 교육부의 결정에 따라 (징계에 관한)모든 기록이 삭제되고 지위가 원상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측은 박 교수의 저작물에 유신진화론 프레임을 씌워 이단적 사상을 가르치고 있다며 박 교수에 대해 중징계 조치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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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한 편집인 jhkim@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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