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내란동조 국민의힘 기독교인 국회의원 심판 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회개 촉구 기도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1차 심판 버스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출발한다.
심판버스 목적지는 각각 조정훈(마포), 윤상현(인천), 배준영(인천) 의원 사무소 앞이다. 심판 버스 회개 촉구 기도회에는 <윤석열 폭정종식을 위한 그리스도인 모임> 주요 회원 약 40여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주최측은 심판 버스 취지에 대해 "최근 윤 정권의 무도한 내란 행위에 대해 국민의 분노가 치솟는 가운데 정부 여당으로서 국민의 힘이 보여주고 있는 반민주적 내란을 비호, 동조하는 적반하장과 후안무치의 저열한 정치행태는 우리 사회의 혼란을 부추기고 가뜩이나 힘든 국민의 삶을 파괴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특별히 그중에 많은 그리스도인 국회의원이 이러한 반민주적 폭거에 동조하는 것을 보고 같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신앙적 양심에 입각해 내란동조 국민의 힘 기독교인 국회의원들을 찾아가 불의에 편에 선 스스로의 부끄러운 모습을 회개하고 정의의 길로 돌아오길 촉구하는 기도회를 위한 심판 버스를 출발시키려 한다"며ㅕ "부디 지금이라도 잃어버린 양심과 상식을 되찾아 정치인의 바른 자리로 돌아가 윤석열의 무도한 악행으로 벌어진 작금의 나라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를 촉구한다"고 주최측은 덧붙였다.
최준기 신부, 임희영 목사(기장 인천노회 정의평화부), 이진권 목사(기장 인천노회 정의평화부) 등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1차 심판 버스에서는 김경호 목사(기장 강남향린교회), 류태선 목사(폭정종식 공동대표), 나핵집 목사(폭정종식 공동대표) 등이 각각 설교를 전한다. 김상근 목사(폭정종식 고문)는 축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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