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Jerry Pillay) 박사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 휴전 협정이 체결되었다는 소식에 환영의 입장을 전했다고 WCC가 최근 밝혔다.
필레이 총무는 "우리는 이 소식이 곧 풀려날 이들의 가족들에게 가져다준 안도감과 수많은 사람과 지역 사회에 수많은 죽음과 파괴를 가져온 가자지구의 재앙적인 전쟁이 종식될 수 있다는 희망에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전협정 타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주신 모든 당사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필레이 총무는 이어 "우리는 이번 휴전이 이 잔인하고 파괴적인 전쟁의 일시적인 중단일 뿐만 아니라 정의, 범죄에 대한 책임, 평등권과 존엄성에 대한 인정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창을 열길 기도하고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그 동안 우리는 가자지구 사람들의 고통을 완화하는 데 필요한 규모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긴급 조치, 인도적 접근에 대한 모든 제약이 해제되고 가자지구 사람들의 회복과 회복을 돕기 위한 세부 로드맵이 마련될 것을 호소합니다. 그들의 공동체를 재건해 달라"고 필레이 총무는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