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찬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운정참존교회가 서부지법 폭력·방화 용의자와 모의한 청년들이 이 교회 교인이고 배후에 고 목사가 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맘카페' 관계자들, SNS, 포털사이트, 유튜브, 방송인 등을 1차로 고소했다. 고소한 이들만 수 백명이라고 교회 측은 4일 밝혔다.
교회 측은 "고소할 대상이 너무 많아 우선 악의적인자들을 1차로 고소하였고 사안에 따라 2차 3차 수 천명이 되더라도 계속적으로 추가 고소할 방침이다"라며 "코로나 기간에도 운정참존교회는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정부와 경기도 파주시는 운정참존교회가 코로나확진자 1명도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폐쇄 시켜 막대한 피해를 입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교회 측은 "서부지법 사건에서도 악플러들은 똑같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기 시작했다"며 "단지 용의자가 파주에 살고 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폭력 . 방화의 배후가 운정참존교회 청년들이고 배후자가 고병찬목사라고 방송하고 맘카페와 모든 포털사이트 유튜브에서 일제히 보도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헌법에 "집회결사의자유, 종교의자유, 표현의자유" 명시되어 있듯이 운정참존교회 청소년들이 집회에 참석하여 자유 발언한 것이 마치 큰 죄를 저지른 것처럼 악의적으로 퍼트리고 "예배시간, 교회주보"를 허락없이 퍼트리는 악플러들도 추가로 민.형사상의 피해를 고소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에 운정참존교회는 "우선 악의적으로 허위사실 유포하는 꾼들 수 백명을 1차로 고소하고 차 후 사태를 보고 추가적인 고소를 할 예정이다"라며 "뿐만 아니라 시간이 가능해지면 코로나 사태 기간에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고소할지 의논 중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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