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기장 총회)
▲기장 제110회 총회장, 목사부총회장, 장로부총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기장 제110회 총회장, 목사부총회장, 장로부총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10회 신임 총회장에 이종화 목사가 당선됐다. 기장 총회는 23일부터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 처음 사랑을 회복케 하소서'를 주제로 제110회 정기총회를 진행 중이다.
총회장에는 목사 부총회장이던 이종화 목사가 추대됐으며 목사부총회장에는 단독 출마한 김종희 목사가, 장로부총회장에는 역시 단독 출마한 문형률 장로가 각각 선거 없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종화 총회장은 추대에 앞서 가진 소견 발표에서 "시대적인 사명을 갖고 하나님 말씀 앞에 다시 서고 눈물로 무너진 성전을 재건했던 느헤미야처럼 일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는 특히 "하나님을 뜨겁게 갈망하면서 회복을 꿈꿨던 시편 기자의 심정으로 에베소교회처럼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는 부르심에 응답하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기장 제110회 정기총회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며 ▲성소수자목회연구특별위원회 신설 ▲교회 직원 정년 75세 연장 등의 안건과 함께 논란 중인 한신학원 이사회 측의 총회특별위원회 보고와 한신대 총장 인준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