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 코메니우스의 신학적 유산과 모라비안 정신 주제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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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웹포스터)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 설립 25주년 기념 예배 및 신학 강연 개최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가 설립 25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CTS 기독교TV 11층 강당(회의실)에서 기념 예배와 신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메니우스, 모라비안 그리고 세계 복음 선교"를 주제로 마련되었으며, 개신교 교육과 신학 전통에 깊은 영향을 남긴 코메니우스(J.A. Comenius)의 신학적 유산과 모라비안 교회의 선교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기조 강연은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 소장이자 전 총신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정일웅 박사가 맡아 "우리는 왜 코메니우스와 모라비안 교회를 말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특별 강연은 미국 팅셀 모라비안 대학 및 신학대학원에서 오랫동안 코메니우스와 모라비안 교회 역사를 연구해온 크레이그 애트우드(Dr. Craig Atwood) 교수가 맡는다. 애트우드 교수는 "코메니우스와 형제연합교회의 신앙 전통을 이어온 현대 미국 모라비안 교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현대 교회와 선교에 대한 신학적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감사 예배, 2부 강연, 3부 종합 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종합 토론 시간에는 강연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코메니우스와 모라비안 전통, 그리고 현대 선교의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 측은 "이번 강연은 코메니우스와 모라비안 교회의 신학적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 복음 선교에 대한 열정을 새롭게 일깨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성도와 교회 지도자뿐 아니라 기독교 교육과 선교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kcidesk@gmail.com

박현준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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