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최정일)는 최근 홍성군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정일 목사는 지난 20일 홍성군청을 방문해 조광희 부군수를 만나 장학금을 전달하며,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성제일감리교회는 2021년부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교회는 지난 4년간 총 11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25명의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정일 목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제약을 받는 일이 없도록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수년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준 교회와 성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필요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