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린교회는 11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국악예배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한국적 예배문화를 위한 워크샵을 갖는다.
이번 워크샵은 10년동안 국악예배를 드린 향린교회의 경험과 노력의 결과물들을 예배에 민족전통문화를 도입하고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알려 예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국악예배 실천사례 ▲예배 속에서 서양음악과 국악의 관계 ▲예배음악으로서의 국악 어떻게 시도할 것인가 ▲국악예배 실현을 위한 오늘과 내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린교회는 1993년 40주년을 맞아 교회갱신선언을 하고 1995년부터 국악을 예배에 접목하여 한국적 예배문화를 만들어왔다. 2000년에는 국악찬송가를 발행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각 교회가 주일예배와 교회절기에 사용할 수 있는 국악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