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처치 초청으로 열린 대성회 설교자로 나서 한국 교회의 'K-기도' 영성과 십자가 신앙을 전파했다.
1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 목사는 지난 7~8일 양일간 열린 대성회에서 "기도는 죄 사함과 치유, 영적 승리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세계 교회가 다시 믿음의 길 위에 함께 서야 한다고 설교했다.
첫째 날 설교에서 이 목사는 '십자가의 능력(The Power of the Cross, 고전 1:18)'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십자가의 능력을 죄 사함과 치유, 영적 승리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인간을 자유롭게 하고 회복으로 이끈다고 전했다.
둘째 날에는 '예수님의 참된 제자(True Disciples of Jesus, 막 8:34)'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이어갔다. 이 목사는 자기 자신을 내려놓는 태도와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삶, 오직 예수만 바라보는 믿음이 제자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시티하베스트처치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대형 교회 중 하나로, 그동안 순복음 스타일의 기도와 예배 문화를 받아들이며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최근 3년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신년 특별새벽집회인 '열두 광주리 새벽기도회'에 참여하며 기도의 영성을 함께 나눠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번 싱가포르 성회를 계기로 K-기도 영성과 성령 중심의 예배 문화를 세계 교회와 더욱 폭넓게 나눌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도와 말씀을 중심에 두고 해외 교회들과 협력해 복음을 전하며, 상처 입은 이들을 섬기는 선교 사역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