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제25회 한기신협 연차대회 개최

김종우 목사, '인공지능 시대의 기억, 환대, 연합' 주제 발표

kimjongwoo
(Photo : ⓒ베리타스)
▲제25회 한국기독교신학대학원협의회(한기신협) 지역연합회 연차대회가 6일부터 7일까지 양 이틀간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제25회 한국기독교신학대학원협의회(한기신협) 지역연합회 연차대회가 6일부터 7일까지 양 이틀간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서울지역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새 시대 새 교회 새 목회를 지향하는 한기신협의 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25기 목사 환영식 겸 선후배 목사들과 깊이 있게 교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특히 '새 교회를 위한 세미나' 순서에는 김종우 목사(경주교회, 서울지역회 총무)가 발표자로 나서 '인공지능 시대의 기억, 환대, 연합'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목회자들이 AI라는 새 시대를 맞아 어떻게 목회를 해 나가야 할 것인가를 놓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목사는 인간 정신의 요소 중 이성적 차원에서 AI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AI 시대를 맞아 인간 정체성에 대한 재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확률과 통계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한 AI에게 계산적 이성 측면에서 인간이 무릎을 꿇었다고 해서 인간의 고유성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며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이며 AI는 인간의 모상이다"라고 주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새 시대를 맞아 목회자가 AI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과정은 필수 불가결한 과제가 되었다는 점을 상기시킨 그는 AI 학습 과정에서 인간 주체성의 차원에서 결코 양보해서는 안 되는 것에 대해서도 부연했다. 그는 AI 학습 과정에서 인간의 주체성을 상실하지 않으려면 "주도성, 책임성, 창의성, 고유성을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6일 김현숙 목사(서울지역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여는 예배에서는 최승희 목사(서울지역회)가 기도를, 김대원 목사(서울지역회)가 말씀봉독을, 25기 목사 일동이 특송을, 이윤주 목사(서울지역회)가 설교를, 이호순 목사(서울지역회)가 축도를 맡았다.

이어 7일 각 지역회 보고 및 사무국 보고에 이어 박현수 목사(영남지역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 및 성만찬에서는 이정은 목사(영남지역회)가 기도를, 함정은 목사(호남지역회 회장)가 말씀을, 하혜민 목사(호남지역회), 김미현 목사(서울지역회/25기 회장)이 성만찬위원을, 서혜은 목사(지역연합회 회장)이 집례를, 이성미 목사(영남지역회)가 축도를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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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한 편집인 jhkim@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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