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반입을 시도하는 농성자들과 이를 막는 용역경비들. 그 뒤로 경찰들이 보인다. ⓒ이지수 기자 |
▲사람이 마실 물은 무기가 되어 사람에게로 날아왔다. 농성자들과 임직원들 사이에 물통이 공중으로 오가고 있다. ⓒ이지수 기자 |
▲결국 사고가 났다. 머리를 다쳐 실려가는 한 농성자. ⓒ이지수 기자 |
3일 평택 쌍용자동차 본사 농성자들이 물 반입을 시도했지만 용역경비와 경찰의 저지로 결국 실패했다. 경찰과 사측은 공장으로의 물, 음식물, 의약품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기독교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가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하라"며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금지는 풀리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