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 합의문에 서명한 CBS 이재천 사장과 양승관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CBS 지부장이 악수하고 있다 ⓒCBS |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CBS 노사가 손을 맞잡았다. 7일 CBS 사장과 양승관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CBS 지부장은 7일 오전 노사협의회를 열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2009년 하반기에 지급되는 상여금 최대 400%를 회사에 반납한다는 내용과 함께 ▲ 기도하고 협력한다 ▲ 필요한 희생을 감당한다 ▲ 경영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30여 차례의 공식, 비공식 접촉을 통해 낸 노사 양측의 성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