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대륙 34개국 루터교단이 참여하는 ILC(International Lutheran Council) 회의가 국내에서 열린다.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제23차 총회에는 각국 대표 90 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총회 시작일인 8월 26일 개회예배와 주제강연 그리고 만찬은 8월 완공된 루터대학교 신축 강의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풍성한 삶’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 개회예배에선 엑크리히 박사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ICL는 국제적 루터교단 협의체로 5개 대륙 34개국 루터교단이 가입되어 있다. 본부는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있으며, 총회는 매년 2년마다 개최된다.
현재 의장은 미국 미조리 시너드 총회장인 키쉬넥 박사가 맡고 있으며 실행위원은 의장과 부의장 그리고 각 대륙 대표 1인을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되 있다. 이들은 주요 안건을 집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의 엄현섭 총회장은 아시아 대표 실행위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