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의 ‘갈릴리복음 성서학당’이 올가을 3회째를 맞는다.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삭개오 작은교회 예배실에서 열리는 세번째 학당은 기존 1,2회 때와는 달리 발제 시간(30분) 보다 토론. 즉, 즉문즉설(60분)의 시간을 늘렸다.
제3회 갈릴리복음 성서학당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 삼위일체 하나님론의 참 뜻을 찾아서(9월 16일) △ 하나님의 나라는 다차원적 생명실지(9월 23일) △ 속죄론이 남긴 빛과 그림자(9월 30일) △ 한국기독교의 아킬레스건은 성경해석의 문자주의(10월 7일) △ 역사적 예수의 가르침과 부활 그리스도의 현현체험(10월 14일) 등으로 순서가 이어진다.
갈릴리 복음을 알고자 하는 청년들, 일반시민들, 기독교인들, 이웃종교인들까지 참석 대상으로 하는 이 학당의 수강료는 없다. 참석자들에 한해서 강사의 기본 발제문이 제공된다.
제3회 갈릴리복음 성서학당의 주제는 ‘기독교 신앙 핵심주제에 대한 즉문즉설’이다. 제1회 갈릴리복음 성서학당은 ‘하나님과 창조세계’로 제2회 갈릴리복음 성서학당은 ‘인간창 창조설화 두 초점은 흙과 신의 형상’란 주제로 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