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WCC 차기 총무로 선출된 울라프 F. 트비트(Olav Fykse Tveit, 49)목사는 노르웨이 출신의 목사 겸 신학자다. 그는 WCC 초대총무인 비서트 후프트(Vissert Hooft) 이래 최연소 총무다.
그는 노르웨이 루터교 목사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노르웨이교회협의회(Church of Norway council)에서 사역해왔다. WCC와 관련해서는 ‘WCC 신앙과직제위원회’ 회원으로, ‘WCC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에큐메니컬 포럼’의 공동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울라프 목사는 당선 연설에서 “하나님이 주신 소명이라고 깊이 받아들인다. 우리가 함께 해 나갈 것이 매우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울라프 목사는 노르웨이 신학대학원(Norwegian School of Theology)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원만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