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이 쪽방 주민들을 위해 3일 개관한 '돈의동 사랑의 쉼터' 내부 ⓒ구세군 대한본영 |
구세군 대한본영이 종로구 돈의동 일대의 주민들을 위한 생활편의시설을 3일 개관했다.
‘돈의동 사랑의 쉼터’는 1평 남짓한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무료 시설로서, 샤워장, 세탁실, 화장실, 작업장, 컴퓨터실을 갖췄다.
구세군은 “편의시설이 쪽방 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3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관식에는 구세군 대한본영 전광표 사령관, 김충용 종로구청장, 초동교회 강석찬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 50여 명도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