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10일 한국기독교회사학회(이사장 박옥선)의 141번째 월례세미나가 서교동 한국교회사학연구원에서 개최됐다.ⓒ김정현 기자 |
▲강근환 교수가 '한국교회의 미래상'이라느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김정현 기자 |
10일 한국기독교회사학회(이사장 박옥선)의 141번째 월례세미나가 서교동 한국교회사학연구원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이지만 예배를 드리는 전통에 따라 1부 예배와 2부 학술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 '한국교회의 미래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강근환 교수(전 서울신대 총장)는 "한국교회가 참된 카톨릭교회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카톨릭의 어원을 보면 ‘보편성’과 ‘우주성’이라는 카톨릭의 의미와 더불어 ‘정통’의 뜻을 내포한다”며 “한국교회가 믿음을 정통으로온 세계 인류를 다 포용할 수 있는 진정한 카톨릭교회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