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테트합창단이 이번 제 75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0월 1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마련한다.
올해로 창단2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이번 네 번째 기념음악회시리즈는 올해로 탄생200주년을 맞이한 멘델스존의 합창음악명곡과 한국창작합창음악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멘델스존은 합창음악과 교회음악 역사상 매우 중요한 작곡가로, 오라토리오'엘리아','사도바울',시편 칸타타 등 많은 교회음악을 남겼다.
이번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정기연주회에는 Magnificat(한국초연), Psalm42 op.42 “Wie der Hirsch schreit(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Hör mein Bitten(나의 간구를 들으소서)"Psalm55을 연주한다.
멘델스존 합창음악의 위대한 자산 중 하나라고 불리는 이번 작품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김영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단원 출신 성악가 소프라노 유소영(경북음대 교수), 알토 박은주(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베이스 송기창(경원대 겸임교수)가 협연한다.
멘델스존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이기도 한 올해 초가을,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선사하는 합창음악의 진수를 만끽해보자.
공연문의 및 예매는 579-7295, www.seoulmotet.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