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7일부터 그리스에서 신앙과 직제 위원회 열려

기독교 일치와 최근 도덕적 이슈에 대한 문제에 역점

     ▲ 그리스의 크레타에 있는 그리스 정교회 아카데미 ⓒoikoumene.org


바르톨로메오 1세 동방정교회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가 2009년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그리스의 크레타에 있는 콜림파리(Kolympari)에서 WCC 산하 신앙과 직제(Faith and Order) 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기독교의 가장 대표적인 포럼으로 알려져 있는 이 위원회는 본회의를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기독교의 일치에 대한 현안들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크레타 모임에 참석한 이들은 전통적으로 분립되어 있는 기독교 종파에 관한 이슈 뿐 아니라 도덕적 분별에 대한 문제와 같이 최근들어서 교회 내부에서조차 더욱 대립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문제에도 역점을 둘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새로운 접근은 교회의 신학적 권위의 근원에 대한 반성에서 유래하며, 교회가 도덕적 결정을 내리는데 참조하는 것들에 대한 사례 연구를 통해 개발되었다.


WCC 유럽 공동의장인 메리 태너 박사는 신앙과 직제의 역사에 새로운 국면이 시작될 것이라 확신하면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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