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재식 박사(아시아교육연구원 원장)가 '한국 에큐메니컬 운동의 계승과 창조'라는 제목으로 새길기독사회문화원 신학아카데미에서 강연했다. 그는 "한국교회 에큐메니컬 운동이 새로운 비전과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조직적인 인재양성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이지수 기자 |
5일 새길기독사회문화원(원장 정지석) 주최로 장충동 '우리함께' 빌딩에서 열린 신학아카데미에서 오재식 박사(아시아교육연구원 원장)가 '한국 에큐메니컬 운동의 계승과 창조'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국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선교훈련원 초대원장 등을 역임하며 에큐메니컬 운동에 몸담아 온 그는 이날 강연에서 "민주화 운동의 성과로 문민정부가 들어서자 에큐메니컬 운동은 방향을 잃고 혼돈에 빠졌다"며 "에큐메니컬 운동이 새로운 비전과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인재양성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