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는 엄현섭 신임 총회장. ⓒ김태양 기자 |
9일 오후 1시 루터대학교 신관 강당에서 열린 기독교한국루터회 제39차 정기총회 총회장 선거 개표 결과 전 총회장인 엄현섭 목사가 총회장으로 연임됐다.
엄현섭 목사(총회장)와 한영복 목사(중앙루터교회), 안동헌 목사(부산신일루터교회) 3명의 입후보자 중, 총 75표 가운데 38표로 과반수 득표를 얻은 엄현섭 목사가 1차 투표에서 당선됐다.
부총회장 선거는 2차 투표까지 과반수 득표가 나오지 않아 3차 투표까지 이어졌다. 2차 투표 시에 2명으로 압축된 상위 득표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차 투표에서 총 42표를 얻은 강현길 후보(평택 루터교회)가 당선됐다.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는 강현길 부총회장. ⓒ김태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