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선교훈련원(원장 이근복)이 신학대학연합 학술제 및 체육대회를 연다. 회원교단 신학교 및 신학생들 간의 활발한 교류와 교단 간 신학적 차이 및 공통점을 확인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장신대 및 한강공원 광나루 지구에서 개최된다.
당일 오전 10시 장신대에서 열리는 학술제에는 조경열 목사(선교훈련원 운영위원장, 아현감리교회)의 개회사, 장영일 총장(장신대)의 축사, 김광집 목사(한신대 이사장, 공덕교회)의 기도, 왕대일 교수(감신대 신대원장)가 사회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는 최윤배 교수(장신대 조직신학), 임성빈 교수(장신대 기독교윤리학)가 나서 각각 ▲ 칼빈의 사회적 성화: 영성을 중심으로 ▲ 한국교회의 신뢰, 현황과 전망: 사회적 성화의 과제를 중심으로 등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논찬에는 김기석 교수(성공회대 과학과 종교), 조진호 사관(구세군사관학교 실천신학), 강성영 교수(한신대 기독교윤리학), 김상근 교수(연신원 선교학) 등이 참여한다.
이어 신대원 학우 6명이 참여하는 신학 토론회가 열리며 토론회 후에는 한강공원 광나루지구에서 체육대회가 열리고 오후 6시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학술제 및 체육대회에는 회원교단 신학대학과 연세대학교신학대학원 등 각 대학 교수 30여 명과 학생 3백 5십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