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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의 팡세

파스칼은 12세에 유클리드 수학을 섭렵하였고
16세 때 원주 곡선 이론을 발표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사교계나 정, 재계 원로들은 이 천재를 만나는 것을
큰 영광으로 여겼으며, 심지어 공주나 왕자들마저도
파스칼을 만나고 싶어 했습니다.
어느 날 파티를 마치고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파스칼이 탄 마차가
세느강 다리를 들이받고 굴러 떨어졌습니다.
그는 마차 밑에 깔린 채로 죽음을 맞이하는 줄 알았습니다.
극적으로 구조된 그는 그때부터
'죽음 앞에 인생이란 무엇인가?'
라는 문제로 고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인생 문제는 수학 문제처럼 쉽게 풀리지 않았고,
결국 신경쇠약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후, 수녀원에 있던 그의 누나가 그를 찾아와
성경을 전했고, 파스칼은 성경을 통해 인생의 공허는
이 세상의 것으로 채울 수 없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파스칼은 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메모를 하기 시작했고, 그가 죽은 후,
그 메모를 모아 출판한 것이 바로 '파스칼의 팡세'입니다.
삶에 대한 고뇌가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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