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윤길수 총무가 1백주년 총회를 앞두고 “역사에 남는 총회가 되게 하자”며 메세지를 전했다.
윤 총무는 1백회 총회를 앞두고 총대들의 참여자세에 대해 “고성과 비아냥, 교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발언이 아니라 진지하고 예의 있는 자세로 회의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활발한 토의와 민주적 절차에 의해 교단을 위해 합의를 이뤄가는 총회가 될 수 있게 하자”고 주문했다.
또 “총회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게 하자”며 “총회원은 물론 35만 기장인 모두가 생명의 영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민족을 살리고 온 생명을 살려내는 사명을 감당하자”고
한편 윤 총무는 “우리 교단은 한국의 현대사에서 그동안 민족의 역사발전을 위해 고난의 행진을 계속하며 화살촉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수십 년 간의 우리 노력의 결과들이 현 정부 들어 보수수구세력들에 의하여 하나하나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이에 우리는 교단의 정체성을 다시 분명히 확인하고 선교적 사명을 찾는 총회가 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