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20일 방북한 WCC 코비아 총무가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눴다 ⓒWCC |
▲ 코비아 총무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WCC |
얼마 전 방북한 WCC 코비아 총무가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 등 평화 문제에 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WCC 코비아 총무는 회담에서 “핵보유 국가들은 반드시 이를 제거해야 한다”며 북한의 핵보유를 우려하고 있는 WCC의 입장을 설명했고, 김영남 위원장은 북미간 대화를 통해서만 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회담에는 WCC측에서 매튜 조지 추나카라 WCC 국제위원장, 크리스티나 파파조글로 WCC 인권프로그램 집행위원, 마크 비치 WCC 홍보위원장, 프라와트 키드안 아시아교회협의회 총무가, 북측에서는 강영섭 조그련 위원장, 리정로 조그련 국제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