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양선교재단(이사장 강병훈 목사)가 주최하는 한국교회와 평화통일 포럼이 내달 2일(월)부터 4일(수)까지 추양 한경직 목사 기념관 및 평화통일기도원(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추양하우스 소재)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탈북민 포용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열리며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과 문창극 중앙일보 부사장 겸 대기자의 특강, 이만열(여명학교) 이사장이 기조 강연을 하고 전우택(한반도평화연구원) 부원장, 서정배(통일부) 과장의 세션과 석사현(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사무총장, 조명숙(여명학교) 교감, 유승란(한반도평화연구원) 사무국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2박 3일 동안 참석자들은 탈북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정착 지원 현황과 정책 방향은 물론 한국교회가 통일 사명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에 관해 폭 넓은 대화와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대북지원, 탈북민 지원, 통일교육 등의 분야에서 헌신해 온 교회와 기관들, 그리고 사역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문의) 02-3442-5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