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통일학회(회장 주도홍 백석대 교수)가 '독일 통일 20년에 비추어 본 더 나은 한반도 통일방안'이란 주제로 제8차 정기학술심포지엄을 11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총신대 제1종합관에서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독일의 통일 사례에 비추어 한반도의 통일방안을 모색한다. 오일환 교수(한양대)가 '통일독일의 정치체제에 비추어 본 통일한국의 정치 체제 모색', 정종훈 교수(연세대)가 '독일교회에 비추어 본 한국교회의 통일을 위한 과제'란 주제로 발제한다.
또 벤토레이 신부(예수원)가 '한반도를 위한 적절한 토지 체제', 장수영 교수(포항공대)가 '통일한국에서 과학, 기술, 그리고 산업', 유도진 교수(경희대 명예)가 '분단통일과정의 특성과 한반도의 선택'을 주제로 발제한다. 기조강연은 주도홍 회장이 '한국교회의 비전과 독일 통일 20년'이란 제목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