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동교회에서 NCCK 선교훈련원 주최로 '신학생을 위한 2학기 공동수업'이 열렸다. 이날 강좌에는 감신대, 구세군사관학교 등 6개 학교 신학대학원생들이 참석했다. ⓒ이지수 기자 |
▲2일 첫 강좌에서는 김은규 성공회대 교수가 '구약성서 뒤집어 보기'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지수 기자 |
NCCK 선교훈련원(원장 이근복)이 '신학생을 위한 2학기 공동수업'(2차 공개강좌)을 2일 연동교회에서 개강했다. 이번 공동수업에는 감신대, 구세군사관학교, 성공회대, 연신원, 장신대, 한신대 등 6개 학교 신대원생들이 참석한다. 2일 첫 강좌에서 김은규 성공회대 교수가 '구약성서 뒤집어 보기'란 주제로 강의한 데 이어, 9일에는 임성빈 장신대 교수가 '기독교와 문화', 16일에는 정종훈 연세대 교수가 '하나님나라에 비추어 본 기독교윤리의 과제'란 주제로 강의한다.
선교훈련원은 "신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들음으로 교단을 넘어 협력과 일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본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교훈련원은 지난 5월에도 1백여 명의 신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공개강좌를 '한국에큐메니칼운동의 역사와 신학' 등을 주제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