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망에 대한 각 종교의 가르침에 대해 논의하는 '인간의 욕망과 종교교육' 학술대회가 13일 가톨릭대학교에서 한국종교교육학회(회장 김용표) 주최로 열렸다. ⓒ이지수 기자 |
▲박범석 박사(동국대)가 '욕망의 관점에서 본 불교의 교육론'을 발표하고 있다. ⓒ이지수 기자 |
▲욕망에 관한 불교의 교육론에 대한 박범석 박사(동국대)의 발표에 대해 박일준 박사(감신대)가 논평하고 있다. ⓒ이지수 기자 |
한국종교교육학회(회장 김용표)는 13일 <인간의 욕망과 종교교육>을 주제로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가톨릭대학교에서 열고, 인간의 정신세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종교가 ‘욕망’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으며,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를 모색했다.
김용표 회장은 “자본주의 사회는 ‘욕망’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사회로서 현대인들은 욕망의 노예화되고 있다. 이에 각 종교가 욕망을 어떻게 보고 있으며 현대인들에게 욕망에 대한 어떤 가르침을 줘야 할 것인가를 논의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대회에는 개신교, 천주교, 불교, 유교 등에서 학자들이 참석해 논의를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