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인권주간 연합예배 및 제 23회 인상상 시상식이 오는 10일 오후 6시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1부 예배에 이어 2부 인권상 시상식이, 3부 친교의 시간이 있다. 예배의 설교는 이명남 목사(한국교회 인권센터 이사장)가 맡았다.
올해의 인권상 추천을 받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정상복)는 “정의와 인권의 기준이 점점 간과되는 야만의 시대로의 회귀를 목도하게 되어 국민들에게 공포심과 불안감을 가져다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한 생명을 온 세상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신” 주님의 뜻(마 16:26)은 사라지고, “재물을 하나님으로 섬기는”(마 6:24) 물질주의 우상화는 지속적 경제성장이란 속된 가치 속에서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는데서 기인한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