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만우 송창근 박사 기념강연회'가 경건과신학연구소(소장 주재용) 주최로 6일 서울성남교회에서 열렸다. ⓒ이지수 기자 |
▲이덕주 교수(감신대, 한국교회사)가 '경계선에서 양쪽을 아우르며 ; 한국교회사에서의 만우 송창근의 위치'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지수 기자 |
'제7회 만우 송창근 박사 기념강연회'가 경건과신학연구소(소장 주재용) 주최로 6일 서울성남교회에서 열렸다. 강연을 맡은 이덕주 교수(감신대, 한국교회사)는 '경계선에서 양쪽을 아우르며 ; 한국교회사에서의 만우 송창근의 위치'란 제목의 발표에서 이번에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올라 논란이 되기도 했던 송창근의 평생 목회와 신학의 주제는 ‘민족’과 ‘교회’였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송창근이 한국교회사에서 가지는 의의에 대해 “송창근은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한 ‘자유와 해방’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10대 소년의 나이로 고향을 떠나 만주로, 서울로, 그리고 일본과 미국으로 가 신학 공부를 하였고, 직접 독립운동에 참여하여 옥고를 치렀으며, 목회현장에서도 민족문제와 사회문제에 참여했다. 결국 그는 온 몸으로 한국교회사의 제 2세대를 산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송창근이 한국교회사에서 가지는 의의에 대해 “송창근은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한 ‘자유와 해방’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10대 소년의 나이로 고향을 떠나 만주로, 서울로, 그리고 일본과 미국으로 가 신학 공부를 하였고, 직접 독립운동에 참여하여 옥고를 치렀으며, 목회현장에서도 민족문제와 사회문제에 참여했다. 결국 그는 온 몸으로 한국교회사의 제 2세대를 산 사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