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학회연합회 학술제가 9일 한신대 서울캠퍼스에서 '성서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열렸다. ⓒ이지수 기자 |
▲강성영 신학대학원장이 축사하고 있다. ⓒ이지수 기자 |
한신대 신학대학원 학회연합회는 9일 서울캠퍼스에서 ‘성서와 민주주의’란 주제로 학술제를 개최했다. 주최측은 “2009년 12월 현재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들은 민주주의의 위기를 말하고 있으며, 이에 신학을 공부하는 ‘한신공동체’가 민주주의의 위기를 신학적으로 풀어낼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제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학술제는 강성영 신학대학원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주제발표는 고덕신 박사(한신대 강사, 기독교윤리)가 '성서와 민주주의', 교내 학회인 민중신학회가 '용산참사를 통해 바라본 이명박 정권의 반민주적 행보에 대한 신학적 비판'을 제목으로 각각 전했다. 논찬은 교내 신학 학회 5곳이 맡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