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녹색나눔운동’ 홍보포스터 |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봉사단체인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김용태 신부)가 친환경 습관으로 절약된 돈을 기부하는 ‘녹색나눔운동(Eco-Sharing)’을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연다.
월요일에는 지구환경을 생각하면서 버스나 지하철을 타거나 걷는 BMW(Bus, Metro, Walk)족이 되자, 화요일에는 에너지를 생각하면서 불필요한 플러그를 뽑자, 수요일에는 물을 생각하면서 세면 시 물을 받아 사용하자는 식의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절약된 돈을 녹색나눔기금 후원계좌로 보내면 국제협력사업에 사용된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20일 오후 명동대성당 앞에서 친환경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어 자전거 페달을 밟아 얻어지는 에너지로 트리에 불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