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전경. 사진 NCCK 제공 |
한국기독교협의회 주최 2008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이하 남북기도주일)가 17일 일산 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 목사)에서 열렸다.
NCCK는 “본회는 매년 남북 그리스도인이 함께 공동의 기도문을 통해 남북이 그리스도 안에 한 형제이며, 분단이 우리의 죄임을 고백하고 평화와 통일을 함께 염원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도회는 나핵집 목사(화해·통일위원, 열림교회)의 사회와 이종복 감독(NCCK 화해·통일위원장, 인천은혜감리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종복 감독은 “분단은 질병이며, 이를 치유하지 않고는 이 시대를 품을 수도 주도할 수 도 없다”며 “이 낡은 분단의 벽을 뛰어넘어 통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