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보상 협상에 관한 타결의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용산참사 현장에서 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촉구하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던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연초 마지막 추모미사를 드리기로 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유가족들과 철거민들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지금까지 드렸더 생명평화미사는 앞으로 드리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마지막 추모미사는 오는 6일 ‘용산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미사’란 주제로 용산참사 현장에서 갖는다.